비긴어게인 `임재범 - 아버지 사진`

 여러분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인가요?

 

전 임재범 씨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 그리고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임재범 씨 노래를 들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힘들 때마다  비상이라는 곡 그리고 

 

깊은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 추노 OST  낙인이라는 곡을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큰 위로가 되던지 

 

그 곡은 지금도 제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노래라는 게 사람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슬픈 사람에게는 공감해 주고 힘든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는

 

 마법처럼 우리의 마음을 치료해 주는 신비한 묘약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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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래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가수들 참 많죠.

 

이런 가수들 중 몇 분을 모아서 이번에 JTBC 비긴어게인 프로그램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습니다.  

 

 

 

 

 저번주에 임재범 씨가 부른 아버지 사진이라는 노래가 개인적으로 참 좋더라고요. 임재범 씨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저에게도 왠지 모를 감정이 다가와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저도 이제 아버지가 되어가는 중인데 참 그때는 왜 그렇게 아버지란 존재가 내게 그렇게 싫었던지

 

제가 이렇게 나이가 들고 아버지에 입장이 되어보니 그분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남모르게 울었을지 삶에 무게를

 

혼자 담당해야 했던 그런 복잡 미묘한 감정이 노래 가사에 묻어있어서 더 마음을 울린 것 같습니다.

 

평소에 무뚝뚝한 아들인데 아버지에게 나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은 하루입니다.

 

끝으로 임재범 씨에 아버지 사진 노래를 동영상으로 남겨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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