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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기요사키의 저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었다.
20년 전 출판된 책이지만 여전히 재테크 분야에서는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그만큼 시대를 초월하여 독자들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는 뜻일 것이다.
나 또한 해당 도서를 읽으며 경제관념 및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생존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저자는 부채 대신 자산을 사라고 말한다. 또 금융 지식을 공부하라고 강조한다.
이렇듯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돈 버는 방법뿐만 아니라 삶에서 중요한 교훈들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저축하지 말고 투자하라든가, 위험을 관리하는 법이라든가 하는 내용들은 모두 현재
우리 사회에서도 통용되는 조언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그 당시 한국 상황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부분조차 시간이 흐른 뒤 돌아보면 결국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지혜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책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세금이나 정부 정책 같은 경우다.
저자 역시 미국 세법 변화로 인한 혼란상을 목격했고, 그것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경험했다.
그리고 자신의 딸들에게 이런 사실을 일깨워주기 위해 20년 전 글을 썼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읽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한국에선 많은 젊은이들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개인투자자들은 그저 도박하듯
단기간에 큰 수익을 기대하며 시장에 뛰어든다. 그리고 대부분 손실을 본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모든 투자행위엔 반드시 리스크가 존재한다. 그런데 이를 간과하면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 전반에 걸쳐 저자는 꾸준히 리스크 관리법을 설명한다.
즉 재테크 지식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 수 있는지 방법론까지도 제시한다는 얘기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실천이다. 요약하자면 책에서 말하는 금융지식이나 자산관리
기술들을 현실세계로 끌어내 응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한 가지였다. 그것은 다름 아닌 경제 흐름을 읽는 능력이었다.
아무리 많은 공부를 하고 경험을 쌓아도 시장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면 결국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후로는 주식투자든 부동산투자든 간에 항상 먼저 신문기사를 검색해서 어떤 뉴스가 호재인지 악재인지부터 살폈다.
이런 습관 덕분에 나는 남들보다 더 빨리 경기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고, 그래서 큰 손해를 입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정부 정책 역시 꼼꼼히 살펴봤다. 정부정책이야말로 지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들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나침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정말 제대로 된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그동안 수많은 수업료를 내면서 깨달은 교훈이기도 하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겪었던 실패들은
모두 돈 주고도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자 노하우였던 셈이다. 지금까지는 운 좋게 살아남았지만
앞으로는 장담할 수 없다. 언제 또다시 위기가 닥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실수를
반복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번 기회에 그동안 배웠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준비하여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공부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부 없이 하는 투자는 자칫하면 투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투기란 한마디로
도박과도 같다. 도박에서 따는 사람은 거의 없고 잃는 사람만 있듯이 투기는 위험성이 매우 높다.
특히 변동성이 큰 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투기로 인한 피해는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에게 돌아간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자금력이나 정보력 면에서 개인투자자들을 압도하므로 주가가 조금만 빠져도
저가매수에 나서지만 개미들은 손실을 감수하면서 손절매할 수밖에 없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선 이런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 그 첫걸음은 바로 올바른 투자 철학을 세우는 것이다.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원칙이란 결국 자신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다음엔 소액이라도 실전경험을 쌓아야 한다. 실전감각을 익혀야 비로소 성공률 높은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투자 스타일을 구축해야 한다.
나는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한다.
책 속에는 세상 모든 지혜가 담겨있다. 또한 수많은 전문가들 투자기법들을 배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저마다 다른 철학과 노하우로 돈 버는 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법이라 해도
내게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결국 스스로 공부하고 경험하면서 자기에게 맞는 투자법을 찾아야 한다.
내가 직접 해보고 느낀 점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처음부터 주식투자에서
수익을 얻었던 것은 아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점차 실력을 쌓아갔다.
지금 여러분에게도 여러 번의 실패할 수 있다. 실패해도 괜찮다. 다시 도전하면 된다.
단 지금 시점은 자기가 감당할 정도만 투자하길 바랍니다.
자신감을 갖고 지금 당장 실전경험을 쌓길 바랍니다.
그러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실 때까지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그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