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검 광고 한번이라도 보셨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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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나 유튜브를 보면 정말 자주 보이는 게임광고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기적의 검’이라는 중국산 모바일게임인데 말도 안 되는 그래픽 퀄리티와

 

사운드 그리고 홍보모델로는 무려 소지섭씨가 기용되었죠. 

 

그만큼 마케팅비용 또한 어마어마 할텐데 이게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제작사는 국내기업이지만 퍼블리싱은 중국 기업 텐센트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한국시장에서는 그저 이름만 빌려주고 모든 운영권은 중국회사가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거기다 앞서 말한 엄청난 마케팅 비용 덕분에 초반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앞으로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죠. 어쩌면 우리나라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전략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점이 드는 건 왜 하필이면 지금이냐는 것이죠. 

 

한때 PC방 점유율 1위를 달성했던 배틀그라운드 역시 출시 초기엔 이용자들에게 외면받았지만

 

 적극적인 광고로 인해 인기몰이에 성공했는데 기적의 검은 조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이렇게 가다간 얼마 못 가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이미 게임성이 검증된 모바일게임들은 모두 비슷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따라서 후발주자인 기적의 검 역시 이를 염두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전망보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더 많아 보이는 상황이라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장수모바일게임으로 거듭나는 길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걸 명심하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리니지 M이나 검은 사막처럼 말이죠.

 

만일 기적의 검이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는다면 그저 그런 양산형 중국산 RPG 중

 

하나로 기억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지금부터라도 초심으로 돌아가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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